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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에 가서 캐논 60마 내수 중고로 사왔습니다. 중고라는 게 티가 나긴 하지만 뭐 어차피 사용하다 보면 중고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런 거 크게 신경 안 쓰고 렌즈에 문제만 없다면 상관없다 생각해서 바로 현금 주고 구매했지요. 남대문에서는 현금 주고 구매하는 게 가장 싸네요. ^^; 사기 전에 제 캐논 7D에 장착해서 샘플로 찍어보고 구매했습니다. ^^;
- 탐론 60마 vs 캐논 60마: Tamron SP AF 60mm F/2 Di II LD IF Macro vs Canon EF-S 60mm F/2.8 MACRO USM
구매 직전에 찍어본 샘플 샷
이건 제 EF-S 17-55 렌즈 접사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17-55를 사용할 때는 이렇게 가까이서 크게 찍어본 적이 없다보니 이거 찍어보고 나서 '음~ 이거야' 이런 생각을 했더랬죠. 물론 매크로 렌즈가 다 이렇긴 하지만... ^^;
남대문 시장 처음 가보는 거라 같이 간 승우. 매크로 렌즈이긴 하지만 60mm니까 인물 사진에도 적합할 듯 싶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인물 사진만으로는 이게 잘 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EF-S 17-55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듯 했는데 나중에 캐논 60마 들고 와서 사무실에서 테스팅 해보니까 조금 다르긴 합니다.
캐논 EF-S 60mm F/2.8 Macro USM
내수 중고를 산 것인지라 박스도 사용감이 있지요. 제 정품 EF-S 17-55 박스보다도 더 사용감이 있네요. 제 박스는 거의 새 건데... 물 건너 오니라고 그랬나 봅니다. 위의 사진은 F/2.8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F/8.0인가로 찍은 사진일 겁니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네요. ^^;
내용물입니다. 내수용도 정품 보증서가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사용설명서 그리고 렌즈와 렌즈캡, 렌즈 뒷캡이 들어 있습니다. 뭐 다 확인하고 산 거지요. 정품에서는 렌즈가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데 내수 중고인지라 뾱뾱이에다가 싸주신 듯 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융 하나 주시더군요.
캐논 60마 작습니다. 그리고 가볍습니다. EF-S 17-55 장착하고 다니다가 이거 장착하니까 진짜 캐논 7D가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단점이 하나 있죠. 뽀대가 안 납니다. ^^; 어차피 5D Mark II 이상에 L렌즈 아니면 다 의미없습니다. ^^;
렌즈 옆에 EF-S 표시가 벗겨져 있네요. 중고라서 그런 건데 뭐 이런 거 전 잘 안 따집니다. EF-S 17-55도 별로 신경 안 쓰고 사용하다가 떨어뜨려서 파손되기도 했었는데 뭐 이런 게 대수겠습니까? 싸면 그만입니다. ^^;
제가 쇼핑몰을 한다면 배경 흰색에 링 플래쉬와 함께 쨍한 사진을 찍겠지만 그게 제가 산 물건들 확대해서 찍고 날씨 좋은 날 인물 사진 찍으려고 산 렌즈인지라 아마도 매크로 렌즈로 곤충이나 꽃 사진 찍는 경우는 거의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 좋은 날 테스트용으로 꽃 정도는 찍을 지 몰라도 말이죠. 나중에라도 접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접사링이랑 링 플래쉬까지 구매하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닥 관심이 없네요. ^^;
승우가 준 캐논 포켓 융
이건 그 날 같이 동행했던 승우(이 녀석 최근에 티스토리에 블로그 만들었네요.)는 캐논에 가서 정품 배터리 샀는데 그 때 받았나 봅니다. 전 이런 거 처음 봐서 그냥 극세사 융인줄 알았는데 극세사는 극세사인데 용도가 포켓 융이더군요.
아싸~ 사실 극세사 융은 정말 많아서(최고급 융은 안 쓰고 보관하고 있을 정도) 별 관심을 안 뒀는데 말입니다. ^^; 승우~ 고마워~
빨간 색이라 고급스럽습니다. 왠지 모르게 매혹(?)적인 융이네요. 렌즈를 장착한 상태에서 넣기는 좀 작은 듯 하고 렌즈와 분리한 후에 바디를 넣기에는 적당하더군요. 제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에다가 넣고 다니다가 그럴 때에 사용해야겠습니다.
캐논 60마를 장착하고 찍어봤습니다. 조금 어둡게 나왔죠. 형광등 아래에서는 참 여러 각도에서 사진 찍다 보면 밝기 조절이 쉽지 않네요. 어서 스토로보 사야겠습니다. 어디서든지 쨍한 사진 나오게... 여튼 캐논 60마의 샘플 사진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포커싱 맞춘 부위 제외하고는 다 흐릿하네요. 좋아~ 좋아~
캐논 7D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루믹스 GF1으로 찍었지요. 20mm 단렌즈(F/1.7로 아주 밝은 렌즈죠.)로 말입니다. 핀 테스트도 다 했고, EF-S 17-55와 비교 테스트도 끝냈고, 후드도 구입했고, 필터도 구입해서 장착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포스팅하도록 하죠. ^^; 아 그런데 저는 후드 캐논 정품은 정품인데 60마의 정품 후드가 아닙니다. 그건 나중에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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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자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