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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하나를 추가 구매할까 하던 중에 캐논 파워매치 캐쉬백 프로젝트라는 이벤트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캐쉬백을 해준다는 말만 들어보면 어떤 제품을 사도 캐쉬백을 해주는 것처럼 느껴지지요. 그러나 그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펀드 상품 광고에서 투자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이 된다는 문구를 조그맣게 표시한 것과 같이 괜히 이거 보고 구입했다가 캐쉬백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캐쉬백 이벤트 대상 제품
캐논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canon-ci.co.kr)의 이벤트 페이지에 보면 이벤트 대상 제품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캐쉬백 기준도 간단하게는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1) 캐쉬백은 바디 한대 당 렌즈(캐쉬백 최고금액 렌즈) 한대를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2) 이벤트 응모 및 승인은 1개 ID당 각 모델별 1대의 바디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2) 이벤트 응모 및 승인은 1개 ID당 각 모델별 1대의 바디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결국 바디와 렌즈를 같이 구매해야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 렌즈만 또는 바디만 구매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바디에 렌즈를 두 개 구입했을 경우라고 한다면 두 개의 렌즈 중에서 캐쉬백이 높은 금액의 렌즈 하나만 적용됩니다. 역으로 렌즈 하나에 바디 두 개를 구입했을 경우라고 하더라도 캐쉬백이 높은 금액의 렌즈 하나만 적용되지요.
저와 같은 경우는 캐논 7D 유저로 7D에 사용할 단렌즈, 스피드라이트와 직원들 전용으로 사용하게 할 550D 바디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550D 바디에 제가 구입할 단렌즈의 캐쉬백만큼만 환급이 되겠네요. 물론 이벤트 기간 내에 구입할 시에 말입니다. 그래도 이벤트를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더 이익이겠죠.
또한 ID당 한 번만 지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바디 2개와 렌즈 2개를 사시는 분이라고 한다면 ID를 두 개로 나누어서 정품등록하는 게 이익일 듯 합니다. 가족 명의로 신청하는 게 나을 듯. 그러나 이 외에 따져봐야할 것이 몇 개 더 있습니다. 제품 구매 장소와 이벤트 기간에 따른 적용 여부입니다.
이벤트 적용되는 제품 구매 장소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이벤트 응모 절차의 1단계를 보면 온라인매장(이스토어)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벤트 제품 구매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캐논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이스토어는 가격이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다소 높죠. 또한 오프라인 매장도 마찬가지구요.
보통은 오픈 마켓에서 여러 조건들 비교해보면서 같은 제품이면 이왕이면 싸게 사려고 하는게 소비자의 심리일텐데 제품 구매 장소가 이렇게 정해져 있다면 별 메리트가 있는 혜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캐쉬백을 해주는 것보다 가격 비교를 통한 제품 구매가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문의를 해본 결과 구매 장소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픈 마켓에서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한 다음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병행 수입된 제품이 아니라 정품이라고 한다면 정품등록을 통해서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는 얘기지요.
이벤트 응모 시점에 따른 적용 여부
이벤트 기간은 2010년 9월 15일부터 2010년 11월 15일까지입니다. 기간 내에 구매하고 정품 등록하여 이벤트 응모하는 경우야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2010년 9월 15일 그리고 2010년 11월 15일 근처에 구매하신 분들과 같은 경우은 애매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뭐 예를 들면 2010년 11월 15일에 제품 구매를 했지만 11월 18일 배송되었고 11월 19일에 정품 등록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캐쉬백 이벤트와 같은 경우에는 다음의 조건으로 이벤트 조건을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파일첨부 온라인 접수와 우편접수라는 건 정품 등록을 하는 세 가지 방법 중에 인증키를 통한 방법 이외의 방법으로 보통은 인증키로 합니다. 인증키는 제품 보증서에 기록되어 있죠.
인증키를 통한 입력이 가장 간단하긴 합니다만 알아두셔야할 것이 인증키를 통해서 입력하면 구매일자가 자동으로 설정이 되지요. 자동으로 설정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구매일자와 출고일자가 다른 경우에는 출고일자 기준으로 설정됩니다. 그래서 구매일자를 증빙할 필요가 있는 거지요.
왜냐면 정품과 같은 경우 카메라 구입 후 1년 동안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부터 시작하느냐가 다소 민감한 부분입니다. 1년이 딱 하루 지났는데 무상 서비스가 안 된다고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출고일자와 구매일자가 다른 경우에 출고일자가 기준이 되면 실제 구매일 보다 며칠 전이라 며칠 손해가 나기 때문에 구매일자를 증빙해서 정확한 구매일자로 무상 서비스 기간을 설정하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인증키 온라인 접수가 아니라 파일첨부 온라인 접수나 우편접수가 있는 겁니다. 구매영수증을 첨부하여 정확한 무상 서비스 기간 시작일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때 구매영수증은 구매일자가 찍힌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국세청 신고된 현금영수증만 가능합니다. 세금 계산서와 같이 구매일자를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건 영수증의 효력이 없다는 거지요.
그래서 위와 같은 사항이 명시되어 있는 겁니다. 인증키를 통한 입력이 간단하기 때문에 인증키를 통해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증키를 통한 정품 등록을 하게 되면 출고일자로 설정되는 경우가 있기에 실제 구매일은 이벤트 기간에 해당하더라도 이벤트 제외 대상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벤트 기간 이전에 출고된 제품의 경우에는 구매영수증 첨부가 필요할 수 있다는 거지요.
따라서 캐쉬백 지급 기준은 구매일자가 되겠습니다. 2010년 9월 15일부터 2010년 11월 15일까지 구매한 경우에만 해당된다는 얘기지요. 2010년 11월 15일 구매하신 분들은 배송 문제 등을 고려하여 정품 등록은 11월 22일까지로 여유있게 설정해두었네요.
제가 볼 때는 9월 14일 구매하신 분들 정품 등록하고 이벤트 신청되었다고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마나 위의 기준에서 볼 때 아마 이벤트 적용 제외 대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의 정확한 기준을 모르고 나중에 돈 환급 받는다고 좋아하셨던 분들 불평, 불만 사항 늘어놓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이런 좋은 이벤트라 하더라도 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
아마 그런 것을 염두에 두어서 그런지 2010년 11월 15일 이벤트 종료된 후 1개월 동안 이벤트 관련 문의를 받고 그 후에 일괄적으로 캐쉬백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아무리 이런 사항들을 꼼꼼히 적어둔다 하더라도 사실 소비자들은 이런 거 꼼꼼히 안 보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꼼꼼히 확인해보는 습관을 길러두는 게 좋지요. 저도 캐논 유저이고 추가로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와중에 이런 이벤트가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고 혹시나 싶어서 이렇게 정리해서 올리는 것이니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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