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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 블로그는 저의 두번째 블로그로 2012/03/12 이후로 더이상의 업데이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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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글이 다 이동된 후에는 http://contentscreator.co.kr 도메인도 http://lsk.pe.kr로 포워딩될 예정입니다. 


양악수술에 대해서는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서 어떠한 경우에 양악수술이 필요한 지를 알아보긴 했습니다만 헷갈리시는 분들 계실 듯 하여 정리합니다. 물론 저도 헷갈렸던 부분이어서 정리가 필요했지요. 저는 사실 양악수술은 안면윤곽 수술 중에서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절골해야 하는 수술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은 서로 다른 수술이더군요. 그럼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구분할까요?

안면윤곽과 양악수술의 차이를 언급하기에 앞서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할 것은 악교정수술입니다. 왜냐면 안면윤곽과 악교정수술에서 분류가 나뉘고, 악교정수술 중에 양악수술이 있기 때문이지요. 즉 양악수술은 안면윤곽가 분류 자체가 다른 수술인 겁니다. 그럼 우선적으로 악교정수술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악교정수술: Orthognathic Surgery


악은 턱뼈를 말하고 이를 교정하는 수술이므로 비정상적인 턱뼈를 바르게 잡아주는 수술을 말합니다. 턱뼈가 비정상적이다 보니 턱뼈와 연결된 치아의 교합 상태도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아 보통 악교정수술은 치아 교정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과와 협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키스유 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의 말을 빌어서 설명드리면, 교정과 전문의도 실력이 좋아야 협진했을 때 일이 편해지고 수술 결과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악교정수술을 양악수술과 동일시해서 부르곤 합니다. 그만큼 양악수술이 널리 알려져서 그런 것인데요. 원래 성형외과 쪽에서는 신조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같은 수술이라 하더라도 부르는 명칭이 다른 건 마케팅 때문입니다. 만약 그 용어가 널리 쓰이게 되면 그 용어를 만든 병원은 '최초', '원조'라는 말을 붙일 수가 있겠고, 자기네 병원의 수술은 차별성을 가진다는 의미도 부여할 수 있어서 신조어를 만드는 것이죠.

그러나... 악교정수술이나 양악수술은 신조어가 아니라 원래 있는 수술 용어입니다. 새로 만들어낸 신조어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둘은 명확히 다릅니다. 어떻게 다르냐면 악교정수술 중에 양악수술이 있는 겁니다. 턱뼈를 교정하는 수술 전체를 악교정수술이라고 한다면 그런 교정수술중에서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모두 절골해서 하는 수술을 양악수술이라고 하는 거지요.

악교정수술 > 양악수술 (악교정수술 중에 양악수술이 있다)


양악수술 외의 악교정수술?

Upper Jaw Surgery
Lower Jaw Surgery

악교정수술을 영어로 Orthognathic Surgery이라고 표현하지만 Corrective Jaw Surgery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럼 양악수술은? Two Jaws Surgery입니다. 두 개의 턱뼈를 수술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모든 악교정수술이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닐 겁니다. 그래서 하나의 턱뼈만 수술하는 편악수술이라 하여 One Jaw Surgery가 있습니다.

그럼 편악수술은 위턱, 아래턱 중에 어느 턱을 수술할까요? 이 또한 위턱만 수술하는 Upper Jaw Surgery(Maxillary Osteotomy), 아래턱만 수술하는 Lower Jaw Surgery(Mandibular Osteotomy)로 나뉩니다. 양악수술은 둘을 동시에 한다는 것이지요. 둘을 동시에 한다고 하여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진단과 분석을 통해서 어떤 수술이 적합한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① 악교정수술: Orthognathic Surgery = Corrective Jaw Surgery
② 양악수술: Two Jaw Surgery = Upper Jaw Surgery + Lower Jaw Surgery
③ 편악수술: One Jaw Surgery = Upper Jaw Surgery or Lower Jaw Surgery
④ Upper Jaw Surgery = Maxillary Osteotomy / Lower Jaw Surgery = Mandibular Osteotomy)

좀 어려웠나요? 쉽게 한다고 했는데 그렇네요. ^^; 그런데 이게 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전 단순화시켜서 설명을 드린 것일 뿐이지요. 실제 수술 분류를 보면 정말 복잡합니다. 의사분들 이런 거 다 공부하고 우리에게는 그래도 쉽게 설명해주시는구나 할 정도로 말입니다. 제 말이 거짓말인지 참말인지 확인하고픈 분들은 다음의 링크를 클릭해서 한 번 보세요. 어떤 수술들이 분류별로 있는지.

일전에 비교를 해드렸던 SSRO와 IVRO와 같은 경우는 하악(아래턱) 절골에 대한 두 가지 수술법입니다. 위의 수술법 분류로 따지면, 아래턱 수술(Lower Jaw Surgery, Mandibular Osteotomy), 편악수술(One Jaw Surgery), 양악수술(Two Jaw Surgery), 악교정수술(Orthognathic Surgery, Corrective Jaw Surgery) 어디에 사용한다 하더라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위턱 수술(Upper Jaw Surgery, Maxillary Osteotomy)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안면윤곽 수술: 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


이에 반해 안면윤곽 수술얼굴뼈를 바꿔주는 수술로 치아의 교합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악교정수술과 같이 수술 후 치아교정을 동반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럼 안면윤곽 수술은 턱뼈를 건드리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턱뼈를 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각턱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럼 사각턱은 아래턱을 건드리는 것이니 위에서 언급한 Lower Jaw Surgery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치아 교합과는 무관하고 얼굴 모양을 변형시켜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다릅니다. 물론 수술법 또한 다르지요. SSRO나 IVRO가 아니라 긴곡선절제술과 병행하는 몇몇 수술들이 있습니다.



손쉽게 판단하는 양악수술과 안면윤곽

키스유 성형외과의 최봉균 원장님께서는 안면윤곽과 양악수술을 조금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안면윤곽 수술얼굴을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 모양을 바꾸는 수술(단, 안면비대칭 제외)이고, 양악수술옆에서 봤을 때 얼굴 라인의 문제가 있을 때와 안면비대칭의 경우라고 말입니다. 좀 더 정리를 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양악수술: 주걱턱, 긴 얼굴(or 긴 턱), 안면비대칭, 구순구개열, 돌출입 중에 턱의 기형을 동반한 경우
② 안면윤곽: 사각턱, 광대뼈(축소), 턱끝

양악수술에 대한 케이스에 대해서는 일전에 다른 글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렸었지요?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가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바로 돌출입 중에 턱의 기형을 동반한 경우가 그렇습니다. 왜 이것을 이전 글에는 언급 안 했을까요? 그건 돌출입 수술은 양악수술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양악수술의 케이스 중에 돌출입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뭔 말이냐 싶겠지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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