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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폰 3GS입니다. 언제 샀는지도 이제 까마득하네요. 처음에 샀을 때는 이런 저런 어플도 사용해보곤 했지만 너무 시간 낭비가 심한 듯 하여 필요한 어플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다가 괜찮은 어플 발견하면 그 어플 설치해서 사용해보곤 합니다. 아마 아이팟 터치 4세대 구매하신 분들은 어플의 세계로 빠져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구나 한 번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산 직원은 어플 열심히 깔고 있습니다. ^^ 근데 다 게임 어플이라는...
디스플레이 비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제 아이폰의 액정 보호 필름 이번에 제거했습니다. 말은 그렇지만 사실 좀 오래 되다 보니 잔기스가 무척 많아 이번에 바꾸려고 제거한 겁니다.
생김새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전반적으로는 비슷합니다. 크기는 아이폰이 아이팟 터치 4세대에 비해서 약간 깁니다. 길이만 그런게 아니라 폭도 약간 길었지요. 그러나 액정 크기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버튼은 똑같았습니다. 애플 제품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이팟 터치 4세대 조작하는 데에 어려움이 전혀 없으실 듯 합니다. 전화만 안 된다 뿐이지 아이폰과 같으니까요.
위쪽 부분은 달랐습니다. 아이폰과 같은 경우는 수신용 스피커가 있었는데 아이팟 터치 4세대는 그 자리에 셀카용 렌즈가 있었습니다. 아이폰 3GS에는 없는데 아이팟 터치 4세대에는 있는 페이스 타임 기능을 위해서는 필수겠지요. 대신 통화 기능이 없으니 수신용 스피커는 큰 의미가 없는 아이팟 터치 4세대라 없는 거겠구요. 그럼 페이스 타임 기능과 통화가 다 되는 아이폰 4는? 중앙에 두 개 다 있습니다. ^^
아이폰 3GS 위에다가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30핀 커넥터라 애플 충전용 케이블은 호환됩니다. 그리고 아이폰 3GS의 아랫 부분에는 송신용 스피커가 양쪽에 있는 반면에 아이팟 터치 4세대는 아래쪽에 이어폰 연결 부위가 있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저기에 아래쪽에 이어폰을 꽂는 게 저에게는 좀 어색하더군요.
두께 차이는 상당히 나는 편이었습니다. 아이팟 터치 4세대의 두께는 아이폰 3GS의 반 정도 수준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아이폰 3GS는 묵직한 반면에 아이팟 터치 4세대는 가볍습니다. 너무 가볍고 얇아서 조금은 조심스러운 면도 없지 않지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그래도 몇 번 떨어뜨려본 저라도 아이팟 터치 4세대는 떨어뜨리면 아작날 듯한 느낌? ^^
옆면의 버튼도 조금 달랐습니다. 아이폰에는 있는데 아이팟 터치 4세대에는 없는 버튼이 바로 음성/진동 전환 버튼이었죠. 아무래도 이 버튼은 통화 기능에 유용한 버튼이라서 그렇겠지요. 또한 색깔도 달랐습니다. 아이폰은 검정색 케이스에 버튼은 스틸색이었는데 아이팟 터치 4세대는 스틸 바탕에 검정색 버튼이었지요.
위쪽 부분도 바탕과 버튼 색상이 달랐고 통화 기능이 있는 아이폰과 같은 경우는 USIM 카드를 넣는 슬롯이 있었으나 아이팟 터치 4세대는 없었죠. 그리고 이어폰 연결 부위도 아이폰은 위쪽에 있습니다.
뒤쪽 부분에 카메라 위치는 똑같았습니다. 아이팟 터치 4세대 모델은 뒷면 색상은 은색이었습니다. 뭐 색상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전 오래전부터 블랙을 선호했기에... ^^ 재질은 아이폰과 같아서 손때 엄청 탑니다. 조금만 들고 있어도 그냥 지문으로 범벅이 되지요. 어서 보호 필름이나 전용 케이스를 구매해야할 듯.
한 가지 특이한 점. 위의 사진에는 제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만 뒷면에 보니까 개인 Initial이 새겨져 있더군요. 물어보니까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시에 새겨달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 스토어에서만 가능한 거라고 강조해 달라고 하네요. ㅋㅋ 이거 레이저로 새기는 거 같은데 이거 애플 스토어 아니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 돈 몇 천원 주면 가능한 걸로 알지요. ^^
사실 iPad 나왔을 때만 해도 구매를 놓고 활용성 부분 때문에 구매를 안 했었죠. 애플 제품들 관심 있게 지켜보고는 있지만 아무리 제품이 좋다 한들 제게 필요한 제품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아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지만 음악은 항상 Top 100만 넣고 다니고, 비디오와 같은 경우도 컨버팅한 몇 편 정도만 넣고 다니기 때문에 사실 저와 같은 아이폰 유저는 아이팟 터치 4세대 모델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4가 출시된다고 했을 때도 페이스 타임 기능과 향상된 디스플레이가 그리 메리트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요. 어찌보면 그건 아이폰을 사용하는 주기능이라기 보다는 부수적인 기능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보고 나니 참 맘에 들긴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폰 4 이후의 버전에는 구매할까 고려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 3GS는 아이팟 터치 대용이 되겠네요. ㅋㅋ
어쨌든 아이팟 터치 4세대 직접 보고 나니 슬림하고 가벼워서 이쁩니다. 여성분들이 이용하기에는 딱 좋은 듯 싶네요. 그러나 아이폰을 이용하는 이들이 굳이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사기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아이폰 4를 사는 게 낫다고 보지요. 물론 우리 나라에서 핸드폰 이용하시는 분들 약정이라는 것에 물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 사는 게 아니라 못 사는 거겠지만요. ^^
자. 다음 번에는 말로만 듣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선명한 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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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비치면 전면 카메라 옆에 보라색점이 있는데 무었인가요???
(잘 보아야 됨)
어떤 걸 말하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보라색 점은 굴곡이 있는 렌즈에 빛이 반사되어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이 님이 말하는 것과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