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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주는 기념품은 다 쓸모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기념품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필요한 걸 주면 들고 다니면서 실제로 사용하니까 업체 홍보도 되고 나을 겁니다. 제가 원래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던 수첩(사진 왼쪽)도 서울 밝은세상안과(구, 청담 밝은세상안과)에서 받은 수첩이었지요. 뒷주머니에 들어갈 정도 사이즈라 가방 들고 나가기 귀찮을 때는 뒷주머니에 수첩과 볼펜을 넣어서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받은 다이어리는 참 좋더군요. 부산 밝은세상안과 오픈하고 나서 제작된 건데 검사를 받으신 분들에게 제공되는 거라고 합니다. 시력교정술 때문에 받는 검사는 무료로 알고 있는데 검사 받은 사람에게 제공되는 거라고 한다면 뭐 공짜나 다름이 없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다이어리 내에 검사 기록표가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이어리 박스에 설명된 대로 제품 박스를 뜯었습니다. 그냥 뜯으면 될 것인데 친절하게 개봉 방법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길래 따라해본 거죠. 안 그랬으면 그냥 뜯어버렸을텐데 말입니다.


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주문 제작한 것인데 제품을 보니 이거 실제로 판매되는 상품인 듯 보였습니다. 대량 주문을 하면서 밝은세상안과 로고와 다이어리 표지에 디자인을 조금 다르게 한 듯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이어리를 꺼내자마자 제품명이 어디 적혀있지 않을까 하고 꼼꼼히 살펴봤죠.


마지막 페이지에 제품명이 나와 있더군요. EAT DIARY. 검색해보니까 정가 15,000원짜리 다이어리로 실제 판매되고 있는 거였습니다. 122kcal 다이어리로도 불리는가 봅니다. 원래는 다이어트를 위한 다이어리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 정밀 검사 받고 난 다음에 검사 결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속지 또한 바꾼 듯 했습니다.


안에 보니까 고객 이름, 검사일, 담당상담사, 수술방식(아마 어떤 종류의 라식인지 라섹인지를 적는 란이겠죠?), 수술일, 수술 후 내원일자를 기입하는 란이 있었습니다. 괜찮은 방식이네요. 적어도 다이어리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검사 기록표가 다이어리에 있으니 필요할 때는 봐야하니까 말입니다.


게다가 속에는 단순히 검사 기록만 하는 게 아니라 검사에 관련된 사항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 서울(구, 청담)/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뭘 하나 해도 성의를 들인다는 게 느껴집니다.


검사 기록과 시력교정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란 뒤에는 일반적인 다이어리와 같았습니다. 그런데 보통 다이어리하면 속지를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다이어리는 그렇지 않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속지 전체를 바꿔 끼우는 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표지 뒷부분에는 포켓이 있어서 뭔가를 수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이어리 사이즈는 아담하고 좋습니다. 이 다이어리는 속지를 바꾸면서 사용하는 그런 다이어리라기 보다는 여성분들을 타겟으로 해서 이쁘고 아담한 디자인으로 승부한 듯 보입니다.


그래도 아직 저는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가져온(이거 서울 밝은세상안과 인포메이션에 쌓아둬서 오신 분들 가져갈 수 있게 했었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서울 밝은세상안과 갈 때 종종 하나씩 챙겨오곤 했었습니다.) 수첩 다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2개 다 쓰고 새 거 하나 남았죠. ^^

EAT Diary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까 정말 다양한 색상의 표지가 있던데 정말 색상 이쁩니다. 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준 다이어리도 처음에는 이뻤는데 더 이쁜 색상이 많네요. 아마 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그 색상을 선택한 이유는 밝은세상안과 로고가 파란색 동그라미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보통 저는 기념품으로 받은 거는 잘 사용하지 않죠. 제게 필요한 기념품이 별로 없어서 말입니다. 볼펜 같은 경우나 포스트잇 같으면 사용하긴 하지만 그건 사무용품이고 그리 비싸지는 않은데 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받은 다이어리는 꽤 괜찮았습니다. 물론 이 외에 받은 텀블러도 좋은 제품이었구요.

기념품 하나라도 쓸모있는 걸 준비하고 특히 다이어리 같은 경우는 검사 기록표 대신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는 참 좋았던 듯 싶습니다. 다이어리는 몇 개 받고 싶었지만 차마 더 달라는 얘기는 못하겠더군요. 좋아보이니까 가격도 있고 해서 말이죠. ^^ 어쨌든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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