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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 블로그는 저의 두번째 블로그로 2012/03/12 이후로 더이상의 업데이트는 없습니다.

② 2012/03/12 이후의 업데이트는 첫번째 블로그인 http://lsk.pe.kr에만 올릴 예정입니다.

③ 여기에 올려진 글들은 하나씩 제 첫번째 블로그인 http://lsk.pe.kr에 옮겨질 예정입니다.

④ 글이 다 이동된 후에는 http://contentscreator.co.kr 도메인도 http://lsk.pe.kr로 포워딩될 예정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하는 안면윤곽 수술하면 둘 중에 하나입니다. 사각턱 수술과 광대뼈축소술이 그것이지요. 사각턱 수술은 기존에 두 차례에 걸쳐서 다루었으니 이번에는 광대뼈축소술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역시나 최봉균 원장님을 통해서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최봉균 원장님 그동안 신변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출신의 성형외과 전문의 이주혁 원장님과 동업하여 강남역에 키스유성형외과를 차리신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키스유성형외과에 가서 최봉균 원장님을 뵙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전에도 제대로 된 수술만을 고집하는 의사로서의 원칙을 잘 지키시긴 했지만 이번에 성형외과를 차리시고서는 수익을 내면서 운영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 다른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돈을 벌어도 제대로 벌자는 원칙을 고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수술에 대한 신뢰도 더 생기는 것 같구요.

어쨌든 광대뼈가 튀어나와 광대뼈축소술을 받으려고 염두에 두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광대뼈축소술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은 다 다루니까요. 그럼 우선 일전에 사각턱 수술에서도 언급했지만 서양에서는 광대뼈축소술이라는 수술이 없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이것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한국인들의 광대뼈에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더불어 살펴보도록 하지요.


서양에서는 왜 광대뼈축소술이 없을까?

대만 창경기념병원이라고 하여 최봉균 원장님 소개해드릴 때 언급했던 병원이 있습니다. 그 병원에서 수술을 하실 때 서양의 의사들이 보고 신기해했던 수술이 사각턱 수술이나 광대뼈축소술이라는 겁니다. 그럼 서양에서는 광대가 튀어나온 사람이 없을까요? 분명 있을텐데 왜 광대뼈축소술이라는 안면윤곽 수술이 없는 것일까요? 그건 튀어나온 광대뼈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시각 차이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볼륨감, 입체감을 중시하기 때문에 튀어나오거나 각진 부분은 문제가 안 됩니다. 그래서 사각턱과 같은 경우는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서 뼈를 깎는 게 아니라 다른 부위에 보형물을 넣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춘다는 거지요. 그래서 사각턱 수술이나 광대뼈축소술은 일본, 대만, 중국, 한국과 같은 아시아에서만 시행하는 수술이라는 겁니다. 참 재밌지요? 같은 걸 두고 이렇게 다르게 본다는 게 말입니다. ^^;


한국인들의 광대뼈의 특징


우선 광대뼈는 위 사진의 표시처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광대뼈축소술은 튀어나온 광대뼈를 잘라서 밀어넣는 수술입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옆광대만 튀어나온 경우도 꽤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95% 이상옆광대와 동시에 45도 광대까지 튀어나와 있다고 합니다. 95% 이상이라고 하는 건 지금까지 안면윤곽만 전문적으로 수술하신 최봉균 원장님의 수술 케이스를 놓고 봤을 때의 얘기입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광대뼈축소술은 I자 절골보다는 L자 절골이 적합하다는 겁니다. 왜냐면 I자 절골로는 튀어나온 45도 광대를 밀어넣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I자 절골은 뭐고 L자 절골은 뭘까요? 이제부터 하나씩 다루면서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옆광대만 튀어나왔다면 I자 절골



해골 모형을 가지고 최봉균 원장님께서 I자 절골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빨간 화살표 부위가 I자 절골의 절골 부위입니다. 해골 모형에 볼펜인지 싸인펜인지 모르겠지만 표시를 해둔 부분을 보실 수 있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45도 광대(해골 모형의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를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좀 더 앞쪽에 절골을 해서 45도 광대 중간 부분을 절골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다 하더라도 45도 광대를 밀어넣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그래서 I자 절골옆광대만 튀어나왔을 경우에 적합한 수술 방법이라는 겁니다. 앞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는 옆광대와 함께 45도 광대가 튀어나온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옆광대만 튀어나왔을 경우에 적합한 I자 절골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가 있는 거지요. 게다가 I자 절골은 다음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I자 절골의 문제점

절골을 해서 광대뼈를 밀어넣고 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그대로 둘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고정을 해야 합니다. 밀어넣은 만큼 그 자리에 고정이 되도록 해야 뼈가 붙어서 자리잡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I자 절골고정이 힘들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예 고정하지 않거나, 와이어만을 사용하여 고정합니다. 단단하게 고정하는 플레이트를 사용할 수 없다는 거지요.


왜 그런가 하니 뼈를 고정할 때 나사를 돌려서 고정시켜야 하는데 나사를 돌리는 데 쓰는 수술용 십자 드라이버(위의 사진)로는 각도가 안 나온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나사를 돌리려면 드라이버가 어떻게 되어야 하죠? 직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안면윤곽 수술은 입안을 절개하여 뼈를 절골합니다. 물론 뒤쪽 그러니까 아치쪽 절골은 다른 부위로 하는데 이는 L자 절골 설명하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자 위의 사진을 보시면서 이해하시면 빠를 겁니다. 입안에 절개를 한 후에 I자 절골 부위로 십자 드라이버를 넣어서 나사를 고정시키려면 십자 드라이버가 직각이 되어야 나사를 돌릴 수 있는데 그런 각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너무 외측에 있어서 십자 드라이버를 세워도 비스듬히 밖에 못 세운다는 거지요. 그래서 고정을 아예 하지 않거나 고정을 한다고 해도 와이어만 사용해서 고정하지 플레이트를 이용하여 단단하게 고정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플레이트는 절골된 두 부위의 뼈를 단단히 연결하기 위해서 다리와 같이 연결하는 판인데 이런 플레이트를 대고 그 위에 나사를 고정하게 되면 확실하게 고정할 수가 있지요. 이거 정역학으로 설명해드릴 수도 없고.(공학도인 저인지라. ^^; 그래도 정역학은 A+ 받았는데...)  플레이트는 직접 찍지 못했는데 최봉균 원장님 블로그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티타늄 플레이트: http://goodprofile.blog.me/120122907350


광대뼈축소술 후의 가장 흔한 부작용, 볼쳐짐

광대뼈축소술 후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볼쳐짐입니다. 그런데 이게 I자 절골의 고정 문제 때문이라는 거지요. 위에서 I자 절골은 플레이트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와이어를 이용하여 고정하거나 고정 자체를 하지 않거나 하는데 와이어를 이용할 경우 와이어가 끊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고정 안 하는 경우도 똑같이 되는 거지요. 그렇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우리가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을 저작근이라고 합니다. 이 저작근이 너무 발달하여 사각턱이 된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치료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저작근은 위의 사진에서 아래턱과 위턱을 연결하는 근육이지요. 근데 위턱에 있는 광대뼈 부분을 절골한 후에 고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저작근이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광대뼈를 끌어내리게 됩니다. 왜?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 저작근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이 때문에 광대뼈가 밑으로 쳐지고 이와 동시에 살도 같이 내려와서 볼쳐짐이 생기는 겁니다.


이 사례는 실제로 광대뼈축소술 후에 볼쳐짐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으려고 최봉균 원장님을 찾은 분의 엑스레이입니다. 위 엑스레이에서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뼈 사이에 틈이 벌어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근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점점 광대뼈가 밑으로 내려와서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틈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I자 절골은 재수술할 때 입안 절개를 통해서는 힘들다는 겁니다.

I자 절골의 재수술은 두피 절개로

I자 절골이든 L자 절골이든 광대뼈축소술은 입안 절개를 통해서 하게 됩니다. 그런데 I자 절골로 인해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해야할 경우에는 입안 절개를 통해서는 힘들다고 합니다. 왜? 입안 절개로 I자 절골해봤자 또 문제가 생길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고정하려면 L자 절골을 해야하겠지만 I자 절골된 뼈를 L자 절골을 해야 하고 또 현재 문제가 생긴 I자 절골이기 때문에 입안 절개가 힘들다는 거지요. 그래서 두피 절개를 하게 됩니다.

두피 절개라는 건 뭐냐면 머리 부분을 절개하여 피부를 뒤집어서 까는 겁니다. 상상이 안 되시죠? 차마 사진은 여기에 올리지 못하겠고, 최봉균 원장님 블로그에 두피 절개 사진 올려진 글을 링크시킬 터이니 그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런 저런 수술 직접 보기도 하고 그랬던 사람입니다만 두피 절개는 좀 그렇네요.


따라서 처음 수술 받을 때 제대로 받는 게 좋습니다. 괜히 싸게 해준다는 말에 현혹되어 한다거나 잘 모르니 주변 말만 믿고 한다거나(소개시켜주고 돈 받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해서 될 게 아니라 자신의 몸에 가하는 수술과 같은 경우는 자신이 직접 조사하고 알아보고 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I자 절골보다는 어려운 L자 절골

그래서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께서는 I자 절골은 옆광대만 튀어나온 경우에 한해서 수술해야 한다고 얘기하십니다. 그런데 L자 절골은 I자 절골에 비해서 조금 어려운 수술입니다. 우선 수술 테크닉 면에서 크게 두 가지로 어려운 점을 꼽자면, 첫째로 안구가 있는 눈가에 바짝 붙여서 절골해야 해서 조심스럽고, 둘째로 상악동을 뚫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눈이 크건 작건 우리의 안구는 해골의 눈 부위 빈공간을 다 채운다는 건 알고 계시겠죠? 그만큼 크다는 얘깁니다. 그러다 보니 안구 가까이에 뼈를 절골하기 위해 수술용 톱을 갖다대고 절골해야 해서 조심스러운 거지요. 게다가 눈 아래부분에 상악동이라고 하여 코와 연결된 빈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를 뚫어서 해야 하는데 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겁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십니다. 예전에 안면윤곽 수술을 가르치실 때 그런 경우 종종 봤다고 하시더군요.

* 위 그림에서 maxilitary sinuses라고 표시된 빈 공간이 상악동입니다.


이 때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상악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어떤가 싶었지요. 예를 들면 축농증(상악동에 고름-농-이 차 있는 질환)과 같은 경우입니다. 왜냐면 제가 축농증인데 이런 경우에 뼈이식을 동반한임플란트 시 뼈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할 수가 없거든요. 우선적으로 축농증 치료를 한 후에 뼈이식을 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었지요.

이런 경우에는 상악동을 뚫고 나서 상악동을 깨끗이 청소한 다음에 항생제를 발라주고 나서 수술한다고 합니다. 즉 광대뼈축소술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거지요. 오히려 광대뼈축소술을 하고 난 다음에는 상악동의 염증 등을 제거해주니 축녹증이 있는 경우에는 훨씬 더 좋아졌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축농증 수술하면 내시경을 이용해서 코를 통해서 수술하잖아요? 그런데 광대뼈축소술은 아예 뼈를 뚫어버리니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는 수술이 더 쉬워지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축농증 수술하려고 광대뼈를 절골하는 건 말이 안 되겠지요. 단지 광대뼈축소술을 하는 경우라면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축녹증의 근본 치료가 되는 건 아니라는 점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L자 절골이 적합


대부분의 한국인이라고 표현했지만 키스유성형외과의 최봉균 원장님의 많은 케이스들 중에 대부분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안면윤곽만 지금껏 담당해오셨고, 안면윤곽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이 사각턱수술과 광대뼈축소술이다 보니 그만큼 이에 대한 사례도 많이 다루어보신 분이 그러시니 일반화를 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너무 성급한 일반화인가요? ^^;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께서는 I자 절골보다 L자 절골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가지 더 언급을 해주셨습니다. I자 절골로는 입체적인 곡선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광대뼈와 같은 경우는 앞, 45도, 옆, 위, 아래과 같이 3차원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L자 절골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심미적인 목적으로 하는 미용 성형수술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결국 I자 절골보다 L자 절골을 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튀어나온 45도 광대를 넣기 위해서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
② 단단한 고정으로 부작용 방지 및 확실한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
③ 3차원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서

 

L자 절골의 고정은 두 군데


이제 L자 절골의 고정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이 플레이트와 나사로 고정한 사진을 봤습니다만 그 사진은 공개하지 못합니다. 그 사진에는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이 지금껏 시술하면서 어떻게 고정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봤지요. 영광? ^^; 어쨌든 L자 절골에서도 마찬가지로 고정을 하는데 고정은 꼭 두 군데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두 군데도 두 개로 나뉘더군요.


L자 절골은 광대의 뒤쪽 부분(1로 표시한 부분)과 45도 광대를 포함한 부분(2로 표시한 부분)을 절골합니다. I자 절골, L자 절골로 표현하는 이유는 I자 절골은 앞쪽 부분에 I자 모양으로 절골하고 L자 절골은 앞쪽 부분에 45도 광대를 포함하여 L자로 절골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밑에 사진 보시면 45도 광대를 포함하여 L자로 절골하는 부분을 싸인펜으로 표시해뒀죠?)

그럼 L자 절골은 어디에 고정을 하느냐? 뒤쪽 부분(1로 표시한 부분)에 하나, 앞쪽 부분(2로 표시한 부분)에 하나 해서 두 개를 고정하기도 하고, 뒤쪽 부분(1로 표시한 부분)은 고정하지 않고 앞쪽 부분(2로 표시한 부분)에 두 개의 플레이트를 이용해서 고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 경우 모두 수술 결과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근데 얼핏 이해가 안 가는 게 뒤쪽 부분(1로 표시한 부분)을 고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뒤쪽 부분은 뼈의 폭이 좁긴하지만 말입니다.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의 말에 의하면, 앞쪽 부분에 두 개를 고정하면 앞쪽 부분이 매우 단단하게 고정되어 괜찮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가끔씩 뒤쪽 부분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이런 분도 계셨다고 합니다.) 3개월이 지나면 뼈가 붙어 그런 느낌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왜 두 군데인가?


왜 두 군데인가 하는 건 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답이 나옵니다. 한 군데만 고정하면 그 고정한 부분이 축이 되어 아래 위, 앞뒤로 흔들릴 수 있어서 고정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그러나 두 군데를 고정하면(그게 위에서 앞쪽, 뒤쪽 또는 앞쪽 두 군데) 흔들릴 염려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L자 절골 시 고정에는 두 군데를 고정한다는 원칙만 있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고정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고정되는 힘이 다르겠지만요.

구레나룻 절개 vs 머리 속 절개


뒤쪽 부분(1로 표시된 부분)의 절골은 입안 절개로는 힘듭니다. 입안 절개로는 닿기 힘든 부분이지요. 그래서 다른 부위를 절개해서 절골하게 되는데 그 부위가 두 군데라는 겁니다. 구레나룻 부위와 머리 부위라는 거지요. 뒤쪽 부분(1로 표시된 부분)은 해골 모형만 봐도 위치상 구레나룻 부위가 되는데 아무래도 피부를 절개하여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흉터를 생각치 않을 수 없습니다.

절개는 1cm 정도 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흉터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 수준이긴 하지만 이에 민감하신 분도 계실 수 있겠지요. 남자와 같은 경우는 구레나룻을 기르는 경우도 있으니 상관없지만 여성분들은 보통 잘 기르지 않으시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머리 부위에서 절개해서 접근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대신 두 가지 방법에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구레나룻 절개: 흉터가 보일 염려가 있다. but 이 부분을 고정할 수 있다.
② 머리속 절개: 흉터가 보일 염려가 없다. but 이 부분을 고정할 수 없다.


 

무슨 말인고 하니 구레나룻 절개를 하면 아무래도 머리속 절개보다는 흉터가 보일 염려가 많지만(별 걱정 안 해도 될 정도의 흉터인데 말입니다. ^^;) L자 절골에서 고정 시에 이 부분을 고정할 때 구레나룻 절개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얘기고, 머리속 절개는 흉터가 보일 염려는 없지만 L자 절골에서 고정 부위를 앞쪽 두 군데로 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뭐 수술의 결과는 차이가 없고 대부분 여성분들이 많이 하는 수술이니 구레나룻 절개보다는 머리속 절개가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의 경우 지금까지 광대뼈축소술의 케이스만 놓고 봤을 때 반반이라고 하시더군요. 이는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해주고 수술 받는 이가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데 그 선택이 반씩 정도 된다는 거지요.

*  *  *

 

 

저도 사실 이번에 취재하면서 45도 광대라는 걸 처음 들어봤는데 좀 더 쉽게 45도 광대 부위가 어딘지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 강호동이 많이 했던 건데 얼굴에 계란 두 개 있다고 표현할 때 동그랗게 만 엄지와 검지 부분이 바로 45도 광대입니다.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님께서 직접 보여주시더군요. 저 부분이 바로 45도 광대입니다. 광대뼈 중에서는 가장 입체적인 부위인지라 광대뼈축소술에서는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시간에는 광대뼈축소술에 대해서 다루어봤습니다. 취재할 때 이해한 거를 이렇게 정리해서 풀어쓰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게다가 어떤 분들은 다른 글들(기본 지식이 될 만한 다른 글들)을 읽어보지 않고 이 글만 보시는 분도 계시다 보니 언급해야할 부분도 생기고 말입니다. 어쨌든 그래도 광대뼈축소술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데 나름 체크해봐야할 것들은 잘 정리를 한 거 같네요.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도움말: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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